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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도 남지 않은 21대 총선…靑·정부·공공기관 출마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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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도 남지 않은 21대 총선…靑·정부·공공기관 출마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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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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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뉴스1) 진성훈 기자,조소영 기자 = 4·15총선이 9일로 100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청와대와 정부, 공공기관에서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와대에서는 이번 21대 총선에 적어도 60여명이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직선거법에 적시된 공직자들이 이번 총선에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려면 선거일 전 90일까지(1월16일) 물러나야 하는 만큼 이를 전후해 출마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뉴스1은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청와대, 정부, 공공기관 출마·예상자들을 정리해봤다. 별도 표기가 없다면 모두 여당(더불어민주당)에 적을 둔 출마자들이다.

◇靑, 윤건영도 내보내고…총선 뜻 있는 인사들 지속 정리

 

 

 

 

 

 

 


청와대는 집권 초부터 최근까지 총선 출마에 뜻이 있는 인사들을 내보내왔다. 2018년 2월 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인 박수현 전 대변인(충남 공주·부여·청양), 6월 진성준 전 정무기획비서관(서울 강서을), 신정훈 전 농어업비서관(전남 나주·화순)이 총선을 바라보고 사표를 냈다. 같은 해 8월에는 나소열 전 자치분권비서관(충남 보령·서천)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박 전 대변인에 이어 '청와대의 입'으로 역할했던 김의겸 전 대변인은 작년 12월19일 전북 군산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현 고민정 대변인은 경기 고양시정 또는 병, 서울 광진구을, 서울 동작구을 등의 출마가 거론된다.

2019년 1월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필두로 한병도 전 정무수석과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이 청와대를 떠났다. 현재 한 전 수석(전북 익산을)과 윤 전 수석(경기 성남 중원), 남 전 비서관(서울 강북갑), 권 전 관장(서울 용산)은 표밭을 다지고 있고 임 전 실장과 백 전 비서관은 불출마를 택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최재관 전 농어업비서관(경기 여주·양평)이, 6월에는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경기 남양주을), 7월에는 정태호 전 일자리수석(서울 관악을)과 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서울 양천을)이 각각 사표를 냈다.

8월에는 김영배 전 민정비서관과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 민형배 전 사회정책비서관을 비롯해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 조한기 전 제1부속비서관, 김금옥 전 시민사회비서관, 김성진 전 사회혁신비서관 등이 청와대를 떠났다. 김영배 전 비서관은 서울 성북갑, 김우영 전 비서관은 서울 은평을, 민 전 비서관은 광주 광산을, 복 전 비서관은 충남 아산갑에서 뛰고 있다. 조 전 비서관은 충남 서산·태안, 김금옥 전 비서관은 전북 전주갑, 김성진 전 비서관은 서울 동작갑에 도전한다.

올해 들어선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청와대 조직개편을 기점으로 사표를 내고 총선 출마를 택했다. 윤 전 실장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역구인 서울 구로구을 출마가 유력하다. 차관급인 주형철 경제보좌관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내고 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주 보좌관은 대전 동구 출마가 거론된다. 하승창 전 사회혁신수석도 6일 총선 출마(서울 중구·성동구을)를 선언했다.

행정관급에서도 4월 총선에 도전하는 인사들이 적잖다.

임혜자 전 국정기록비서관실 선임 행정관(경기 광명갑), 오중기 전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 행정관(경북 포항시 북구), 강정구 전 국가위기관리센터 선임 행정관(서울 도봉을), 박시종 전 국정기획상황실 선임 행정관(광주 광산을), 백재욱 전 사회혁신수석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전남 영암·무안·신안), 장환석 전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서울 중랑갑) 등이 출사표를 냈다.

이외 남영희 전 총무비서관실 행정관이 인천 미추홀에 출마 선언을 했고 김태선 전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은 울산 동구, 강화수 전 평화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은 전남 여수갑, 김승원 전 정무비서관실 행정관은 경기 수원갑, 박상혁 전 인사비서관실 행정관은 경기 김포을에서 각각 표밭을 다지고 있다.

또 박남현(경남 마산합포)·전진숙(광주 북구을) 전 제도개혁비서관실 행정관을 비롯해 Δ전병덕 전 법무비서관실 행정관(대전 중구) Δ윤영덕 전 민정비서관실 행정관(광주 동남갑) Δ최동식 전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대전 대덕) Δ허소 전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대구 달서을) Δ한준호 전 국민소통수석비서관실 행정관(경기 고양시 정 또는 병) 등이 표심잡기에 나섰다.

◇정부 부처·지방정부…이낙연 국무총리 중심 출마 러시

 

 

 

 

 

 

 

 

 


정부 부처 주요 총선 출마자도 상당하다. 현 정부 중심으로 살펴보면 먼저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에 출마할 채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이행하다 2019년 4월 장관직에서 물러난 김부겸 전 장관(대구 수성구갑)이 출격한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부산 진구갑),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충북 청주시흥덕구), 이개호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진선미 전 여성가족부 장관(서울 강동구갑)도 나선다.

차관급에서도 출마자가 적잖다.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부산)을 비롯해 김영문 전 관세청장(울산 울주군)과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충북 충주),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경기 이천), 기찬수 전 병무청장(경남 김해을) 등이 대표적이다.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출마설과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의 부산·경남(PK)지역 출마설도 있다. 이외 2009년 2월부터 2010년 3월까지 행안부 장관을 지낸 이달곤 전 장관(자유한국당)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출마한다.

지방정부 출신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전남 목포)과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전북 정읍·고창)이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측근인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 출마한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곧 사퇴해 용인 지역(경기 용인시 처인구) 출마가 예상된다. 허종식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지난달 물러난 뒤 인천 미추홀갑 출마를 위해 뛰고 있다.

이원택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북 김제·부안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이병훈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광주 동남을,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광주 광산을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충청북도에서는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충북 청주 상당구),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충북 청주 서원구)가 나선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6일 한국당으로부터 입당 승인을 받은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경북 영천·청도 지역구에,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도 한국당 소속으로 포항 남·울릉 지역에서 표심을 다진다. 대구에서는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자유한국당)이 대구 수성구을에서 뛰고 있다. 사퇴 날짜를 저울질하고 있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자유한국당)은 대구 북구갑에 나설 전망이다. 강원도에선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가 도전한다.

◇공공기관 여의도 입성 도전자 다수…경찰 출신도 상당수

 

 

 

 

 

 

 

 

 


공공기관 출신 출마자들도 다수다. 작년 12월 퇴임한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구에서 표밭을 다지고 있다. 정일영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 연수구을에서 뛰고 있다. 최근 사표를 낸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전북 전주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도 전북 전주병에 출마해 여의도 재입성을 노린다.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7일 충북 청주 상당구 출마를 선언했다.

호남 출신의 김병원 전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은 전남 나주·화순에 도전한다.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또한 충북 청주 상당구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각각 강원 동해·삼척, 강원 춘천지역 출마를 고심 중이다.

경찰 출신들의 출마 도전도 많다.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대구 달서구병), 정용선 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충남 당진시), 서범수 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상 한국당·울산 울주군)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 원경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강원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에, 이상식 전 대구지방경찰청장은 대구 수성구을에 출사표를 내민 가운데 충북 진천이 고향인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이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장을 지낸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도 대전 중구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지만 '김기현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명예퇴직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 출마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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